내용요약 현장실습형 특별교육, 발전사 최초 개설 시행
화학물질안전원에서 남동발전 직원들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한국남동발전
화학물질안전원에서 남동발전 직원들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한국남동발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1일, 9일, 13일 3회에 걸쳐 청주시에 소재한 화학물질안전원에서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형 특별교육을 발전사 최초로 개설하여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남동발전 화학물질 취급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한 화학사고 대응 실습 △유해화학물질 누출 방재기술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남동발전은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전사업소 화학약품 취급설비를 점검하고 개선하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이해도 향상을 위한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업장 구현을 위해 화학물질안전원과 지속해서 업무 협업하여 발전 현장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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