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홈페이지
골프존 홈페이지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 운영사인 골프존의 서비스가 2일째 멈췄다.

골프존은 24일 홈페이지에 “현재 서비스 점검중입니다.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비스 점검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점검 완료시점에 별도 공지를 통해 재안내 드리겠습니다”라는 공지를 띄웠다.

골프존의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도 서비스가 멈췄다. 앱을 실행하면 서비스 사용 불가 문구만 나온다.

골프존의 서버가 다운된 것이 원인이다. 골프존 서버는 지난 23일 오전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골프존은 빠르게 복구에 나섰지만 2일째가 되도록 해결되지 않고 있다.

골프존 측 관계자는 본지에 “현재 서버 문제로 조치 중이다. 원인 파악 및 복구를 진행하고 있으나 복구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프존은 복구까지 최대 2~3일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일부 예약 서비스 및 운영 관련 서비스가 멈춘 것이 크다. 복구가 늦어질수록 스크린골프장을 운영하는 점주들에게도 피해가 발생할 전망이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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