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된 KAMC 주관 '2023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팬오션 안중호 대표이사가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 '올해의 보고서' 상을 수상했다. / 팬오션 제공
지난 5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된 KAMC 주관 '2023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팬오션 안중호 대표이사가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 '올해의 보고서' 상을 수상했다. / 팬오션 제공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팬오션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3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올해의 보고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팬오션은 지난 202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ESG Report)’를 발간해 왔다. 올해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하고, 글로벌 평가사들의 평가항목과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등 국제 이니셔티브 분석을 통해 공시정보를 고도화해 가독성과 활용성을 증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팬오션은 올해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환경(E) A+, 사회(S) A, 지배구조(G) A등급을 받아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평가에서도 전년 B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BB등급을 획득했다.

팬오션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ESG 관련 개선 방안을 지속 도출하고 성과를 일목요연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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