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선형 기자] 태광그룹 계열사인 티시스의 자회사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큰희망은 7일 ‘2023년 장애인 고용환경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큰희망은 장애인 근로자의 높은 장기근속률 유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안정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자기개발 및 힐링프로그램 지원, 업계 대비 높은 급여와 복리후생 등도 인정받았다.

큰희망은 2018년 1월 설립된 IT서비스분야 전문기업인 티시스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전체 장애인근로자 30명 중에서 24명이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장애인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5년 이상 장기근속자도 전체 장애인 근로자 80%로 높은 고용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큰희망 김중혁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함과 동시에 현장에서의 교육 및 업무 경험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선형 기자 peter@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