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LoL 종목 4개 지역팀, PUBGM 종목 15개 지역팀 참가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 리그 결선이 오는 9일, 10일 양일간 개최된다. /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 리그 결선이 오는 9일, 10일 양일간 개최된다. /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는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리그(KeG 리그) 결선을 오는 9일, 10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KeG 리그는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과해 전국 결선에 출전한 아마추어 선수들이 지역 소속으로 출전하는 대회다. 지난 9월과 10월 월별 리그를 진행했고, 리그 결선을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대전 e스포츠 경기장(대전 유성구)에서 개최한다.

KeG 리그 결선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M) 두 종목으로 이뤄진다. LoL은 월별 리그를 우승한 부산시와 경기도, 상위에 입상한 대전시와 광주시 총 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PUBGM은 월별 리그에 출전한 15개 지역 총 5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 LoL 종목은 싱글 토너먼트로 4강과 3·4위전은 3전 2선승제,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PUBGM 종목은 4인 스쿼드로 1일당 4매치씩 진행하여 총 8매치의 누적 순위와 킬 포인트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린다.

LoL 종목 우승 지역에는 상금 1000만원, PUBGM 종목 우승 지역에는 상금 500만원이 우승 트로피와 수여된다.

PUBGM 종목은 경남도(9, 10월 리그 우승) 팀의 독주가 리그 결선에서도 이어질지가 주목된다.

KeG 리그 결선의 현장 관람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메인 중계는 네이버 e스포츠와 협회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장 관람객과 온라인 시청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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