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K-헬스케어 주력산업 성장 지원
글로벌 협력·수출증대 촉진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R&D)에 총 266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지원하는 분야는 바이오의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바이오소재 등이다.

세부적으로 바이오의약 분야은 ▲혁신신약·인공혈액·마이크로바이옴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바이오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제조공정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의료기기 분야는 ▲시장지향형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전주기 기술개발을, 디지털헬스 분야는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융복합 바이오제품 개발을, 바이오소재 분야는 △원료의약품 소재 개발 및 생체친화적 생리활성 소재 발굴 등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예산 중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과제에 468억원의 예산을 신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연중 분할해 공고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1차 공고 대상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내용, 기획의도, 신규지원 방법, 절차 안내 등을 안내하기 위한 설명회를 오는 2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 바이오 제조혁신 기술개발, 융복합 바이오제품 개발, 디지털헬스 서비스 육성, 바이오빅데이터 구축 등에 지원을 강화해 바이오산업이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공고 및 신청·접수는 오는 25일부터 3월4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가능하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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