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
악천후로 1라운드가 순연돼 하루 동안 1, 2라운드가 이어져 진행
김시우. /연합뉴스
김시우.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시우가 일몰로 순연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둘째 날 중위권을 유지했다.

김시우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14위로 대회 둘째 날을 마쳤다.

악천후로 1라운드가 순연돼 하루 동안 1, 2라운드가 이어져 열리면서 대다수의 선수가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다.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60타의 코스 레코드 타이를 기록했던 닉 테일러(캐나다)는 2라운드에서 앤드루 노백(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12언더파 130타)로 나섰다.

1라운드를 공동 3위로 마쳤던 김성현은 일몰로 2라운드를 시작도 하지 못했다. 11일 다시 경기를 치른다.

잔여 2라운드 결과에 따라 현재 순위는 바뀔 가능성이 있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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