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73-59로 승리
13연패 탈출… 2024년 첫 승
부산 BNK. /WKBL 제공
부산 BNK. /WKBL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1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올해 들어 첫 승이다.

BNK는 1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3-59로 제압했다.

지난해 12월 17일 신한은행전(87-76 승) 이후 13연패에 빠졌던 최하위 BNK는 2024년 첫 승리를 거두며 5승 22패가 됐다.

5위 신한은행은 4연패에 빠졌다. 7승 19패를 마크하며 4위 부천 하나원큐(9승 17패)와 격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BNK에서는 한엄지가 21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소희가 19득점, 진안이 13득점 8리바운드, 안혜지가 13득점 8어시스트, 김한별이 7득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쌓으며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에서는 김진영이 25득점, 김소니아가 15득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동료들이 모두 한 자릿수에 머무르며 빛이 바랬다.

강상헌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