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성남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지원
바이오·헬스케어 초기 기업 연구협력
성남 지역경제 발전 기여 공로 인정
제25회 성남상공대상 시상식.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제25회 성남상공대상 시상식.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공현식 분당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이 제25회 성남상공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지원대상’을 수상했다.

성남상공대상은 성남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CEO, 임직원이나 공직자들의 성과를 발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기업경영, ESG경영, 노사협력, 기술품질, 행정지원, 최우수성장기업 등 8개 부문 8명을 선정했다.

공 실장은 대외협력과 대외정책, 고객관계관리, 기부 활성화를 총괄 담당하며 성남 지역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도와 지역사회 발전 기반 조성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권역 공공의료기관과 연계한 의료지원 체계를 확립해 공공의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 내 유일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돼 지역 내 중증 소아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2년 ‘K-바이오헬스 이노베이션센터’를 개소해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초기 창업 육성을 지원했다. 민간 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를 이끌며 산·학·연·병 융복합 연구의 기틀을 마련해 성남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공 실장은 “분당서울대병원 모든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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