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타나민정 종합병원 영업, 공동 담당
병원 영업과 약국 영업 각각 분담
동아에스티와 유유제약의 '타나민정' 공동판매 계약 체결식 모습. /동아에스티 제공
동아에스티와 유유제약의 '타나민정' 공동판매 계약 체결식 모습. /동아에스티 제공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동아에스티가 유유제약과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구 신당동 유유제약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과 유원상 유유제약 사장 등 관계가가 참석했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타나민정의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와 유유제약은 종합병원 대상 영업을 함께 진행하며,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한다. 유유제약은 약국 대상 영업을 맡는다.

타나민정은 독일 슈바베 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표준화한 은행엽 건조엓 오리지널인  EGb761®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말초순환 개선제다. 치매증상(기억력 감퇴 등)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 어지러움, 말초동맥 순환장애(간헐성 파행증), 혈관성과 퇴행성 이명에 효과가 있다. 

유 사장은 "종합병원과 병의원 대상 국내 최고 수준의 영업 마케팅 맨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동아에스티와의 협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은행엽 건조엑스, 특히 500편 이상의 연구문헌이 발표된  EGb761®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타나민은 뇌기능 개선제 시장의 대표 제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은행잎 추출물 제제 중 타나민의 차별성과 우수한 효과는 많은 전문의들의 처방을 통해 확인됐다. 특히 지난해 고용량 제품의 출시는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공동판매 계약을 통해 인지기능장애를 겪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타나민의 우수한 효과를 알리는데 동아에스티와 유유제약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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