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현원 기자] 교보증권에 엘앤에프에 대해 체질 개선을 통해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견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5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26일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지난 25일 SK온과 13조원 양극재 공급계약 공시를 체결했다”며 “이는 7년간 30만톤으로 300만대 차량에 탑재 가능한 규모로, 니켈 함량 88%의 하이니켈 단결정 제품으로 파우치형 전지에 최초로 탑재, 까다로운 현대차 고객의 선택을 받았으며 북미 지역에 대부분 납품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NH투자증권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대해 고객 구성의 변화에 따라 질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는 5만 9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26일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고객 구성은 삼성SDI 50%대, LGES 30%대로 변화가 예상된다”며 “기존 메인 고객인 삼성SDI의 견조한 판매 증가와 신규 고객(LGES) 비중 증가 효과로 올해 동박 출하량은 5만 1000톤으로 전방 EV 판매 성장률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주 연구원은 “하반기 국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코스피가 하락 마감하며 2730선에 머물렀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99포인트(0.40%) 내린 2737.57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9.71포인트(1.07%) 상승한 913.69로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3292억원을 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7억원, 2885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987억원을 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1958억원, 160억원을 각각 매수했다.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한스경제=박영선 기자] 교보증권은 삼성중공업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오를 것으로 예상, 목표주가를 1만 1000원으로 상향했다. 교보증권 안유동 연구원은 25일 삼성중공업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을 지난해 대비 40.9% 오른 2조 2614억원, 영업이익을 859억원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고마진 선종의 LNG 선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지난해 약 50%, 컨테이너선 약 30%였으나, 올해에는 LNG선의 매출 비중이 60%까지 올라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해양 부문에서는 "작년 말 조건부 수주한 캐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제약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약업종의 주가는 오전 11시 3분 기준 전일 대비 2.16% 오른 상태다.종목별로는 옵투스제약(+29.98%)·삼천당제약(+29.94%)·신풍제약우(+29.82%)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HLB생명과학과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각각 19.17%, 17.10% 올랐다.이 외에도 △부광약품(+14.48%) △바스칸바이오제약(+8.82%) △엔솔바이오사이언스(+8.11%) △녹십자웰빙(+8.10%) 등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한편 코스피지
[한스경제=박영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리오토의 첫 BEV 모델인 Li Mega가 출시 후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였지만, 신차 효과 기대감은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한국투자증권 이지수 연구원은 리오토가 "전기차 3사 중에서 가장 안정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업체이며, 마진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리오토의 판매량 가이던스를 기존 10만~10만 3000대에서 7만 6000~7만 8000대로 하향한다"며 "1~2월 판매량이 각각 전년대비 106%가 오른 3만 1165대, 전년대비 21% 상승한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지난해 증권사 당기순이익이 일회성 손익을 제외할 경우 2022년보다 약 20%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60개 증권회사의 당기순이익은 5조 7960억원으로 2022년 대비 30.1%(1조 3411억원)가 증가했다.다만 일회성 손익인 배당금 수익 2조 2000억원을 제외할 경우, 순익은 3조 5569억원으로, 2022년 대비 20.2%(8980억원)가 감소했다.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6%로 2022년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은 오는 27일 ‘인구로 미래의 희망을 열다’를 주제로 ‘제22회 이지스뷰(IGIS VIEW)’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지스뷰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임직원의 다양한 인사이트 함양을 위해 운영 중인 지식공유 프로그램으로, 2021년 12월에 1회를 시작으로 이번에 22회를 맞이했다.이번 회차는 서울대 조영태 인구정책연구센터 교수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조 교수는 현재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과 한국인구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조 교수는 이번 이지스뷰 강연을 통해 인구의 변화가 우리나라와 금
[한스경제=박영선 기자] 현대차증권은 한미반도체가 HBM 수요 증가로 향후 큰 기회 요인을 얻을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상향했다.현대차증권 곽민정 연구원은 25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지난 3월 22일 SK하이닉스와 215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SK하이닉스의 HBM 투자 지속에 따른 수요가 견조함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곽 연구원은 "미국내 HBM의 수요는 매우 강력해 제조방식의 변화에 따른 ASP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들 제품에 대한 공급 제약이 지속되고
[한스경제=박영선 기자] 유안타증권이 여의도에 입성했다. 유안타증권은 25일 기존 을지로 사옥을 떠나 여의도에서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위해 앵커원(anchor1, 브라이튼 오피스동)빌딩으로 사옥 이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5일 1차 이동을 시작으로 내달 15일까지 4주 동안 각 부서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앵커원빌딩 상층부인 22층부터 32층까지 사무 공간을 사용하며, 여의도파이낸스타워에 있는 영업부도 앵커원 3층으로 이동한다. 5호선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사이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39에 위치한 앵커원빌딩은 옛 여의도 MBC 부
[한스경제=박영선 기자] SK증권은 올해 기대했던 본업 마진 개선에 따른 실적 성장 가능성이 옅어졌다고 보고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SK증권 남효지 연구원은 25일 "네이버의 성장성이 이토록 둔화됐던 구간이 없었다"며 "전사 매출액 성장을 타개할 새로운 사업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판단했다. 남 연구원은 네이버에 대해 "커머스 사업에 대한 우려가 짙어지며 동사 주가는 연초이후 15.7%나 하락했다"며 "지난해 4분기 포시마크 제외 거래액 성장률은 4.9%로 시장 성장률 10.6%를 하회했으며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NH투자증권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시스템 도입 시범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범사업자 선정에 따라 NH투자증권은 올해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시스템을 구축 후 내년 상반기부터 배출권 할당대상 업체 등 시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위탁매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탄소배출권 위탁매매는 탄소배출권 할당대상 업체들이 한국거래소 시스템에 직접 참여해 거래하는 현행 시스템을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편입하는 제도다. 환경부는 올해 2월 말 해당 제도 시행을 위한 사업 참여
[한스경제=권현원 기자]◇부서장△펀드상품부 이광렬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삼천당제약의 주가가 유럽 9개국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오전 9시 38분 기준 전일 대비 29.94% 오른 11만 1100원을 기록하고 있다.삼천당제약은 지난 22일 ‘황반변성치료제(아일리아·주성분 :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SCD411(Vial&PFS)의 유럽 9개국(영국, 벨기에 등)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공시했다.회사 측이 공시에서 밝힌 계약 내용은 △황반변성치료제 애플리버셉트(A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KB증권은 지난 21일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신용회복위원회와 ‘저소득 취약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KB증권과 신용회복위원회가 협력해 청년들이 체납된 건강보험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이용하지 못해 취약계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김성현 KB증권 사장과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저소득 취약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불안정·고물가·고금리 등으로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장 초반 276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03포인트(0.29%) 오른 2756.59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2.47포인트(0.27%) 상승한 906.45로 장을 열었다.장 초반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와 외국인의 매수세로 시작했다. 오전 9시 3분 장중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억원, 181억원을 매도 중이며 외국인은 271억원을 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305억원을 매수헸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278억원, 2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코스피 밴드를 기존 2300~2750p에서 2500~3000p로 상향 조정했다. 인공지능(AI) 성장에 따른 반도체 실적 개선, 밸류업 프로그램, 기준금리 인하 등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25일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단은 12개월 선행 자기자본이익률(ROE) 9.0%, 자기자본비용(COE) 8.75%(PBR 1.03배)를 적용한 3000p, 하단은 ROE 8.0%, COE 9.25%(PBR 0.86배)에 해당하는 2500p로 수정한다”고 밝혔다.상단은 기업 실적 회복에 따른 R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NH투자증권은 제이앤티씨에 대해 최근 화웨이(Huawei) 미국 추가 제재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예상보다 빠른 마진 개선’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1만 5000원에서 1만 6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25일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앤티씨는 지난해 화웨이의 재도약에 힘입어 물량과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했으나 4분기 수율 이슈 등이 발생해 4분기 마진이 하락했다”면서 “하지만 최근 수율이 회복되면서 이익률 개선세가 예상보다 빠를 것으로 전망해 올해 영업
[한스경제=권현원 기자] SK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국내 서비스 전개에 따른 거래형 매출 타격이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선물하기’ 서비스의 특징이 뚜렷하다는 이유에서다.25일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거래형 매출의 70% 이상이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발생하고, 선물하기는 대부분 중국 플랫폼들에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브랜드들이 입점돼 있다”며 “또 선물하기는 서비스 포지셔닝이 확실하며 서비스 특성상 저가 제품을 찾기보다 주로 생일이나 기념일에 상대방에게 선물로 주는 상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대부분
[한스경제=박영선 기자] IBK투자증권은 롯데웰푸드가 올해 1분기 전 사업부문에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IBK투자증권 김태현 연구원은 22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작년 부진했던 유지 식품이 올해 1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롯데웰푸드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을 전년대비 3.2% 오른 990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5% 오른 307억원에 예상했다. 다만 건과 및 빙과 부문의 이익 개선으로 수익성이 상승하겠지만, 높은 시장 기대치인 매출액 9863억원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했다. 건과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