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선형 기자] 기후기술기업 에이치에너지가 운영하는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의 회원가입자가 4만명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모햇 플랫폼을 통해 재생에너지 투자에 참여한 누적 투자금액은 750억 이상이다.에이치에너지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모햇을 통해 재생에너지 시장에 쉽게 참여하고 안정적으로 에너지 수익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조합의 복잡한 업무, 태양광 발전소 건설 인허가, 사업신고 등에 대해서는 모햇 운영사 에이치에너지가 위탁운영, 전문가들이 일임해 참여자인 조합원들은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임직원 첫 해외 봉사활동에 나섰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Korea)와 함께 인도네시아 카라왕(Karawang)시 와나자야(Wanajaya) 마을에서 임직원 50명이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수도 자카르타에서 남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와나자야 마을은 학교, 의료시설 등 사회 인프라가 부족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한국전력공사의 부채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에 대한 과도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23 정기국회.국정감사 공공기관 현황과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한전의 2022년 부채규모는 108조 963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조 4311억원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493.9%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한전이 국회에 제출한 ‘2023~2027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한전의 올해 부채는 작년보다 6.7% 증가한 205조8400억원(연결 기준)에 달할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강원도 삼척에 세계 최대인 30MW 규모의 이차전지 화재 시험 센터가 들어섰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5일 강원도 삼척 소방방재산업특구에서 이차전지 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용량 이차전지 화재 안전성 검증 센터' 개소식을 치렀다고 밝혔다.센터는 △화재 사고 발생 시 원인 분석 및 위해도 실증 시험 △화재 진압을 위한 대형 소화 설비 성능 평가 △대용량 이차전지 제품 개발에 관련된 기술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건축 면적 5,600㎡에 달하는 센터에는 30MW급 화재 분석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SK하이닉스는 최태원 SK 회장이 15일 경기 용인시 원삼면에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용인 클러스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 회장은 방명록에 “도전과 혁신의 새로운 정신과 역사를 써 나아가는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project)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SK하이닉스는 “지난 6월부터 용인 클러스터 부지 조성작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최 회장이 현장을 찾아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고 말했다.이날 최 회장은 현장에서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용인 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 역사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향후 울산포럼은 제조업 중심 도시라는 울산의 장점을 살리면서 새로운 울산의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는 포럼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ESG, 함께 만드는 울산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2023 울산포럼’에서 이 같이 밝히며 “지역포럼이 흔하지 않은데 울산포럼을 보면서 지역을 포럼화하고, 토의를 통해 이 안에서 새로운 해답을 찾아간다는 희망을 봤다”고 밝혔다.SK그룹 최초의 지역포럼으로 올해로 2회째인 울산포럼은 SK그룹이 울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한스경제 송진현] 올해들어 철강과 함깨 2차전지 소재기업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에 누가 선임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현 최정우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이다. 포스코홀딩스 사외이사진은 오는 11월부터 차기 회장 선임절차를 개시할 전망이다.포스코그룹 안팎에선 최정우 회장의 연임을 예상하고 있다. 그가 철강 중심의 그룹을 2차전지 소재회사로 탈바꿈시키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지난 2018년 7월 전임 권오준 회장의 사퇴로 회장직에 오른 최 회장은 한차례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최근 기업
배터리는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1차전지와 충전을 통해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한 2차전지로 구분된다. 가볍고 재충전이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2차전지의 대명사로 우리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1991년 노트북과 핸드폰 등에 리튬이온 배터리가 적용된 이후 리튬이온 배터리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현재는 전기차 시장확대란 시대적 흐름을 타고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차전지 시장규모는 올해 160조원에서 2030년 531조원, 2035년엔 815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우리 삶 곳곳에 녹아든 2차전지를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 참가 기업들이 방문객들을 상대로 수소 사업 홍보 경쟁을 펼치고 있다.개막 이틀째인 14일 오전 10시, 전시관 입구에는 출입증을 받기 위한 방문객들로 붐볐다. 올해로 4회째인 H2 MEET는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 활용 등 3개 부문에서 18개국 303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바이어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는 물론 정부 기관 및 공사 관계자, 취재진, 현장학습을 온 학생까지 수많은 방문객들이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LG화학이 친환경 인증 제품 생산에 필요한 바이오 원료 내재화에 나선다.LG화학은 이탈리아 에니(ENI) SM(Sustainable Mobility)과 손잡고 충남 대산 사업장에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니(ENI) 그룹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속가능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ENI SM은 HVO 중심의 친환경 연료 사업을 리딩하는 에니(ENI) 그룹의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KCC가 카페 등 상업용 공간에 인테리어와 소음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천장재 '마이톤 스카이(Mitone Sky)'를 출시하며 시장공략에 나섰다. KCC의 대표 천장재인 ‘마이톤’을 기반으로 천장 전체를 시공하지 않고도 효과적인 흡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고급 소재와 혁신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카페, 사무실등 다양한 공간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마이톤 스카이는 미네랄울(Mineral Wool)을 주원료로 하는 원판 표면에 고급 천장재에 적용되는 글라스 티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메타넷글로벌이 ‘SS&C 블루프리즘코리아’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업의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을 지원한다.하이퍼오토메이션이란 단순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을 넘어 인공지능(AI)을 통해 실질적으로 의사결정 영역까지 해결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하이퍼오토메이션을 통해 업무를 효율화하고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 목적이다.또 메타넷글로벌은 기업이 양질의 ‘디지털워크포스(Digital Workforce)’를 도입해 업무 절차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수소전문기업 미코파워의 ‘고효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가 H2 MEET 2023의 최고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H2 MEET 조직위원회는 지난 13일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 2023’에서 수소산업 분야의 최고 혁신 기술을 뽑는 H2 이노베이션 어워드의 최종 수상 기업 8개사를 선정 발표했다.수소 생산 부문 최우수상은 제이엠인터내셔날의 ‘수소 생산 개질 촉매’, 수소 저장·운송 부문 최우수상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의 ‘고압 수소 운송용 복합재 압력 용기’, 수소 활용 부문 최우수상은 두산퓨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이 진행 중인 가운데, 로봇 산업의 대장주가 될 전망이다.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15일까지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 이달 21~22일 일반청약에 나선다. 두산로보틱스의 희망 공모가액은 2만2000월~2만6000원이지만, 일각에서는 3만원에 가까운 공모가가 전망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상장에서 1620만주를 공모한다. 총 예상 공모금액은 3402억원~4212억원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CS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신성이엔지는 에너지 IT스타트업 ‘식스티헤르츠(60Hz)’ 지분투자를 통해 에너지 IT분야로 신사업을 확장한다고 13일 밝혔다.식스티헤르츠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및 VPP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으로, 에너지 IT 분야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2023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VPP는 분산된 소규모 신재생 에너지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통합 관리하는 가상 발전소다. 고출력 태양광 모듈 1세대 기업인 신성이엔지는 지난 1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LG화학이 유럽 고객을 위한 맞춤형 밀착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LG화학은 13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시에 ‘유럽 CS센터(Customer Solution Center)’를 개관, 본격적인 고객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화학 석유화학 노국래 본부장, 프랑크푸르트 부시장 등 주요 경영진 및 인사들이 참석했다.CS센터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조직이다.유럽 CS센터는 2021년 9월부터 약 500억원의 비용
[한스경제 송진현] 기업이 자사의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지속 가능경영이 어려워진 시대다.우리 사회와 함께 발전하겠다는 경영철학 없이 돈벌이에만 급급해서는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기 십상인 것이다.이런 관점에서 종근당의 사회공헌 활동이 조명받고 있다. 오랜 기간 종근당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제약사로 자리매김해온 것은 우리 사회의 그늘진 구석을 살펴온 결과로 볼 수 있다.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사회공헌 활동은 올해에도 다양한 방면에서 구현되고 있다.우선 청년실업이 심각해진 가운데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종근당의 계열사인 종근당홀딩스는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그동안 사무 업무의 하이퍼오토메이션은 자동화를 이루기 힘든 분야였다. 사람들이 대화하고 회의하는 것을 알아듣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 실현이 힘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삼성SDS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과 패브릭스(FabriX)를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황성우 삼성SDS 대표는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리얼 서밋 2023’ 컨퍼런스에서 이날 공개한 기업용 생성AI 서비스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과 패브릭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11일부터 14일(현지 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신재생 ESS 전시회 ‘Re+ 2023’에 참가해 ESS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4대 핵심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LFP셀을 적용한 전력망용 ‘모듈러 타입’의 수냉식 컨테이너 제품 등 최신 ESS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였다.ESS 사업부장 장승세 전무는 “검증된 생산능력과 차별화된 ESS 기술 경쟁력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롯데케미칼은 사내벤처 ‘에코마린(Eco Marine)'이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코마린은 롯데케미칼이 처음으로 모집한 1기 사내벤처팀이다.롯데케미칼은 2021년부터 사내벤처 ‘라이콘(LICORN)’을 운영 중이다. 라이콘은 ‘LOTTE Chemical Inventive UniCorn’의 약자로 롯데케미칼의 유니콘(성공한 벤처 기업)을 의미한다.2021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3기를 모집해 운영 중이며, 선발 시 2억원의 활동비와 함께 독립된 팀으로 최대 2년간 사업화 기간을 거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