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유통 업계 최초로 '2022 한국IR대상'을 수여했다.CJ프레시웨이는 2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 사무소 마켓스퀘어에서 열린 ‘2022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코스닥 기업 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CJ프레시웨이는 적극적인 소통,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투자자의 이해도와 신뢰도를 높인 점이 호평을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한국IR대상은 한국IR협의회가 IR(기업설명)활동 활성화와 올바른 IR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제정해 시상하고 있는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고물가 시대 국내 식자재업체가 구내식당 소비자 증가와 외식수요 회복 영향으로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CJ프레시웨이의 올 3분기 매출액은 6789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20.6% 상승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8%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2% 오른 7209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1.7%나 뛴 346억원을 기록했다.김정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남양유업 인수가 불발된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계약대로 주식을 양도하라며 홍원식 회장 일가를 상대로 낸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정찬우 부장판사)는 22일 한앤코가 홍 회장과 가족을 상대로 낸 주식 양도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한앤코는 지난해 5월 홍 회장 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53.08%)을 3107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으나 홍 회장 측은 같은 해 9월 1일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한앤코는 “홍 회장 측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SPC 파리바게뜨는 말레이시아 제2의 도시 조호르바루에 할랄인증 제빵공장 건립 착수와 함께 현지 기업인 ‘버자야 푸드 그룹과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SPC그룹은 말레이시아를 동남아와 중동을 아우르는 ‘할랄(HALAL) 시장’ 진출의 전진기지로 삼아 세계 인구의 24%를 차지하는 19억 무슬림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30년까지 동남아 시장에 600개 이상의 점포를 오픈하고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의 8번째 해외 진출국인 말레이시아는 아세안(ASEAN)을 대표하는 경제대국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SPC 그룹의 계열사 파리바게뜨는 21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파리바게뜨는 이번 평가에서 가맹점과의 상생 활동과 다양한 협력사 및 지역사회 지원 등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파리바게뜨는 매년 가맹점에 제조기사 용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헬시플레저 트렌드로 식단의 다양화가 계속되며 맛과 건강을 잡은 건강 대용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불거진 헬시플레저 트렌드는 식단 관리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헬시플레저족’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은 비건, 저당, 저칼로리 건강 대용식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실천 중이다.실제로 최근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식사 대용, 간식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릭요거트는 지난해 국내 시장 규모 약 29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 이에 식품업계는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대형마트가 ‘반값치킨’에 이어 ‘반값피자’를 연이어 선보이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피자업계에서는 기존의 프리미엄 마케팅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반값치킨’에 대해 ‘미끼상품’이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던 치킨업계와 달리 묵묵히 소비자들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을 펼치는 중이다. 이는 치킨보다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지 않고 타깃 대상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는 ‘반값피자’를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가성비를 더한 프리미엄 제품까지 내놓으며 맛과 가격을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새로구미’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통해 ‘처음처럼 새로’의 홍보활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롯데칠성음료의 공식 유튜브 계정 등을 통해 공개된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는 ‘처음처럼 새로’의 브랜드 엠베서더 캐릭터 ‘새로구미’(새로+구미호)에 대한 에피소드가 담겼다. 5분 정도 분량의 콘텐츠다. 사람의 간을 탐했던 구미호가 ‘처음처럼 새로’와 함께 간담췌전문의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난 이후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도 ‘새로구미’와 관련된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공개할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맥도날드는 ‘맥크리스피 버거’ 2종이 지난 5월 말 출시 이후 5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약 2초에 1개씩 팔려 나간 셈이다.‘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와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는 ‘세상 처음 맛보는 치킨버거’라는 타이틀에 맞는 새로운 맛과 조합으로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0일 기준 누적 판매량 5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맥크리스피 버거는 기존 맥도날드 메뉴에 없는 새로운 식재료를 사용한 치킨버거다. 닭다리살의 육즙을 선호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식품의 전방위적인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이 힘든 상황 속 ‘가성비’ ‘대용량’을 내세운 제품이 인기다. 이에 커피업계에서도 가성비를 내세운 제품 속속 선보이며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카페 프랜차이즈 감성커피는 가격에 대한 부담은 낮추고 용량은 늘린 ‘대용량 1L 보틀 음료 6종’을 출시했다.인기 메뉴인 생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생우유 카페라떼, 17곡 미숫가루, 웨딩피치 아이스티, 믹스킹 다방커피, 미떼 초코라떼 총 6종이다. 대중적인 커피 음료부터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논카페인 메뉴도 준비했다. 생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자 외식업계가 가맹점주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창업설명회를 진행하며 ‘가맹점주 모시기’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할리스는 오는 22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9월 정기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가맹점 개설 절차와 할리스 지원 프로그램, 매장 운영 노하우 등 가맹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당일 설명회 참석자들에게는 담당자와의 1:1 맞춤형 개별 상담도 제공한다.할리스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예비 창업자들에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하이트진로는 일본 수출용 진로(JINRO)를 리뉴얼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면 리뉴얼은 일본 출시 이후 43년만에 처음이다.하이트진로는 1979년 일본 수출용 진로(JINRO) 첫 출시 이후,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일본 시장 내 한국 소주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진로는 깔끔한 맛으로 일본 현지인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주질을 개선했다. 여과 과정에 사용 중인 활성 대나무숯을 이전보다 1.5배 늘려 맛이 더욱 깔끔하고 목넘김이 부드러워졌다. 대나무숯 여과 공법은 소주의 잡미와 불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구독 서비스가 확장되고 있다. 구독 서비스는 소비자가 일정 구독료를 지불한 후 상품과 서비스 주기적으로 제공 받는 것을 뜻한다. 주로 영화 및 문화 등 콘텐츠에 국한된 구독 서비스에서 벗어나 제공 범위가 확장되는 추세다.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헬스케어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위드의 개인 맞춤 영양제 추천 플랫폼인 ‘필리’에서 건기식 제품 정기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케어위드는 온라인 설문에 참여한 소비자들의 건강 관련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정부가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적용했지만 우유 가격이 꺾이지는 않을 전망이다. 해마다 감소하는 우유 수요에도 가격 인상 원인 제공을 했던 생산비 연동제는 10년만에 폐지됐으나 올해까지 이 제도가 적용되는 만큼 원유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올해는 생산비연동제를 적용하며 크게 뛴 사료 가격 상승 등을 반영해 원유 가격이 결정된다. 원유 가격 인상시 자연스레 흰 우유 가격도 오르고 우유를 원료로 하는 빵, 아이스크림, 커피 등 가격도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이 현실화된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지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국순당이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지원을 위한 쌀 나눔 공익 캠페인 ‘라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순당은 라이스 버킷 챌린지의 일환으로 본사 및 양조장이 위치한 횡성지역 특산 쌀인 어사진미 2톤을 구매해 그중 일부인 1톤을 횡성지역 수해 피해 지역민에게 기증했다. 이번 기증행사는 지난 16일 횡성군청에서 김명기 횡성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머지 1톤은 오는 30일부터 개최되는 횡성한우축제의 활성화를 위해 참관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통해 배포하고 쌀 소비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라이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헌혈 장려를 위해 협업한 ‘스타벅스 혈액형 카드’를 출시하고 환아 지원을 위한 ‘용기 더하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기간 내 참여한 헌혈자 수와 기부된 헌혈증서 수에 1000원씩 매칭해 최대 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백혈병과 신경모세포종 등 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명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각각 1000만원의 치료비와 헌혈증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전국의 스타벅스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식음료업계가 집단보다 개인의 만족과 행복을 중요시하는 MZ세대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에 한창이다. 기존의 스타 마케팅 대신 소비자 개인의 일상에 조명하며 공감을 꾀하고 있다.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는 주체적인 삶을 추구하는 MZ세대의 가치관에 부합한 마케팅인 셈이다.CJ제일제당 비비고는 MZ세대의 일상 속에 ‘정성’이라는 브랜드 자산을 유쾌하게 담아낸 새 캠페인을 선보였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나누는 식사 한 끼로 느끼는 기쁨과 교감의 순간을 비비고가 응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돼 MZ세대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가공식품·라면·스낵류 등 가격이 일제히 오른데 이어 김치와 배추 가격이 급등하며 김장철을 앞둔 주부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배추 가격 폭등이 포장김치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식탁에서 김치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대상은 다음달 1일부터 ‘종가집 김치’ 제품 판매가를 평균 9.8%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인상 후 7개월 만이다.CJ제일제당 역시 내달 1일 ‘비비고 김치’ 소비자 가격을 평균 11%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김치 가격 인상은 올해 폭우 탓에 농산물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C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칭따오는 한정 출시한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 일세전기 레전드’가 초도 물량을 완판했다고 16일 밝혔다.'일세전기'는 일생 일대의 전설이란 뜻으로 ‘칭따오 일세전기 레전드’는 1903년 설립된 칭따오 브루어리의 120여년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오크통에서 백년 전승 효모를 오랜 기간 숙성, 최고의 브루잉 마스터 손길을 거친 프리미엄 맥주다. 국내에 단 60병만 판매되는 한정판으로 샴페인이 연상되는 유려한 실루엣의 곡선미와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특징이다. 1.5리터 대용량에 맥아농도 23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라면 도미노 인상이 현실화 된 가운데 오뚜기도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오뚜기는 다음달 10일부터 라면류의 출고가 기준 제품 가격을 평균 11%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13년만에 가격 조정을 한 이후 1년 2개월만이다.대형마트 판매가 기준 진라면은 620원에서 716원으로 15.5%, 진비빔면이 970원에서 1070원으로 10.3%, 진짬뽕이 1495원에서 1,620원으로 8.4%, 컵누들이 1280원에서 1380원으로 7.8% 오른다.오뚜기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 고환율이 지속되고 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