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모건스탠리, 시티그룹 등 세계 10대 IB 줄줄이 매수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이스라엘 기반 영상의료 기업인 나녹스(Nano-X Imaging)에 대한 주요 기관투자자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주가는 전월 대비 40.6%, 전일 대비 17.9%나 치솟았다.
24일 미국 나스닥에 따르면 현재 36개 기관투자자가 나녹스를 매수했다. 이 중에는 세계 10대 투자은행(IB)으로 꼽히는 모건스탠리, 시티그룹, 크레딧스위스, 도이체방크, 웰스파고. UBS 등이 포함돼있다.
그 외에도 록펠러 캐피털 매니지먼트, 캘리포니아 공무원 연금기금, 제프리그룹, 디이쇼, 디어필드매니지먼트 등 유명 투자기업도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란 폴리아킨 나녹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월 블룸버그를 통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릴 북미영상의학학회(RSNA)에서 나녹스아크 실시간 시연, 방사선전문의, 유통파트너사가 참여하는 설명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9일 진행된 나녹스 3분기 어닝콜에선 “시연 준비는 순항 중으로 나녹스 기술 전 과정에 대한 시연, 방사선전문의 설명을 비롯해 미국 듀크대학교 등 파트너와 협력에 대한 세부 소개도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준희 기자 kju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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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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