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비트코인 5600만원대서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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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김정환 기자]암호화폐 대장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5600만원대에서 상승세를 띄며 5700만원선을 향하고 있다. 비트코인 채굴량이 90%를 넘어서는 등 희소성이 높아져 상승 낙관론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1주일 상승률 TOP5 코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상승률 TOP5 코인은 질리카(ZIL), 니어프로토콜(NEAR), 저스트(JST), 피르마체인(FCT2), 제로엑스(ZRX) 순이다. 각각 41.13%, 24.9%, 23.92%, 23.49%, 23.2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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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에 따르면 질리카는 기존 블록체인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샤딩(Sharding)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다. 질리카 코인(ZIL)은 질리카 네트워크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하거나 트랜잭션 시 수수료로 사용된다. 

니어프로토콜은 개발자들이 디지털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쉽게 구축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탈중앙화 플랫폼이다. 니어 프로토콜 토큰(NEAR)은 니어 플랫폼 내에서 앱 사용, 네트워크 거버넌스 참여, 예치(Staking)를 통한 보상의 수단으로 사용된다. 

저스트는 트론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 플랫폼이다. 저스트 토큰(JST)은 저스트 플랫폼의 네이티브 토큰으로서 유저들은 JST를 예치(staking)해 스테이빌리티 수수료, 담보화 비율, 담보 가능 자산의 성격 등과 같은 주제에 대한 거버넌스 합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피르마체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계약, 데이터 저장소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디앱(DApp)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한편, 기존 문서 기반의 사회적·법적 조치 등을 전자화함으로써 사용자들의 편의를 개선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피르마체인 토큰(FCT2)은 디앱 사용 요금 지불수단으로 사용된다. 

제로엑스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의 디지털 자산을 위한 탈중앙화 거래소(Decentralized Exchange,DEX) 플랫폼이다. 제로엑스 프로토콜을 이용하면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이더리움 디지털 자산을 P2P(Peer to Peer)로 교환할 수 있다. 제로엑스 토큰(ZRX)은 제로엑스 플랫폼 내 거버넌스 권한 부여 및 예치(Staking)의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것이 두나무의 설명이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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