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등급 기관 전무...2등급이 실질적 최고 수준 등급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건설현장·작업장 등을 가진 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관리 능력을 평가해 기관별 안전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2021년에는 최고등급인 1등급(우수등급) 기관은 한 곳도 없어 2등급이 실질적인 최고 수준의 등급이다.

중부발전은 직전 심사에서 미흡 수준인 4-2등급을 받았지만 안전문화 혁신을 통해 2단계를 뛰어넘어 2등급 양호 기관으로 도약했다.

중부발전은 △안전조직 보강을 통한 ‘안전경영책임체계 강화’ △경영진 ‘안전경보제’ △느리지만 안전한 ‘KOMIPO-거북이 운동’ △중부발전 고유의 ‘안전작업허가제도(K-PTW)’ △개방형 ‘위험신고처리시스템(모바일 안전톡)’ △안전만 생각하는 ‘4·4·4 안전 전념의 날’ △협력기업 ‘안전보건 인프라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과 협력기업 전직원이 협력하여 달성한 성과임을 강조하고,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띄어넘어 산업재해율 제로(0)를 목표로 매진해 안전을 선도하는 안전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세훈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