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크리티카 글로벌, P2O 시스템 적용해 내달 8일 서비스
C2X 플랫폼, PC 온라인 영역까지 P2O 게임 라인업 확대
“C2X 플랫폼 내 다양한 라인업 계획 맞게 서비스 예정”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컴투스가 웹 3.0 플랫폼 ‘C2X’에 PC 액션 게임 ‘크리티카’를 합류시키고 순조로운 라인업 확장을 이어간다.

컴투스는 18일 자회사 올엠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액션 RPG 크리티카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C2X 버전 ‘크리티카 글로벌’을 오는 6월 8일 세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리티카는 2013년 첫 출시 후 세계 전역에서 호평을 받으며 2000만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PC 온라인 액션 RPG다. 

올엠은 크리티카 글로벌의 C2X 생태계 합류를 위해 현재 서비스 중인 크리티카에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은 결과물을 유저가 직접 소유하게 되는 P2O(Play To Own) 시스템을 적용했다. 

크리티카 글로벌에는 신규 재화인 ‘다이아(Dia)’와 ‘쿼츠(Quartz)’가 추가되며 모든 유저가 게임에서 획득 및 사용이 가능하다. 또 전자지갑 ‘C2X스테이션’을 통해 게임의 유틸리티 토큰 ‘KRX’ 및 ‘C2X’로 상호 교환되는 P2O 시스템을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해외 지역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성전, PvP 토너먼트 등 신규 콘텐츠를 지속 업데이트하고 연내 NFT 기능도 도입해 게임의 재미 요소를 더할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4월 C2X 탑재 이후 글로벌 이용자가 크게 증가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을 시작으로 이번 크리티카 글로벌을 통해 PC 온라인 영역까지 P2O 라인업을 확대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워킹데드: 아이덴티티, 낚시의 신: 크루, 미니게임천국 등 다양한 장르의 P2O 게임 역시 계획된 일정에 맞게 서비스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가 탈중앙화 및 공정 분배라는 웹3의 철학을 대표하는 글로벌 플랫폼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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