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카일 라우리도 18득점 10어시스트 지원사격
두 팀은 30일 마지막 7차전 예정
마이애미 히트 지미 버틀러. /구단 페이스북
마이애미 히트 지미 버틀러. /구단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지미 버틀러의 활약을 앞세워 동부 컨퍼런스 결승 시리즈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마이애미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펼쳐진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6차전 원정 경기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11-10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양 팀의 시리즈 전적은 3승 3패가 됐다. 두 팀은 30일 마이애미 홈에서 마지막 7차전을 벌인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버틀러다. 그는 47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로 펄펄 날았다. 공격과 수비에서 나무랄 데 없는 활약을 펼쳤다.

카일 라우리도 18득점 10어시스트로 지원사격했다.

보스턴에서는 제이슨 테이텀이 30득점 9리바운드, 데릭 화이트도 2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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