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나 혼자 산다'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전현무가 직접 초복 요리에 도전한다.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트렌디한 초복 요리가 공개된다.

'트민남' 전현무가 요리까지 손을 뻗쳤다. 그간 '요똥(요리 똥손)'으로 이름을 날린 그가 초복을 맞아 직접 보양식 만들기에 나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보양식 메뉴 선택에 있어서도 제1의 조건은 역시 '트렌드'였다는 후문. 그가 선택한 것은 핫플레이스에서도 툭하면 솔드아웃되는 메뉴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전현무의 초복 목표는 건강도, 기력 보충도 아닌 SNS 팔로워들의 '좋아요'로 알려져 폭소를 유발한다. 난장판이 된 부엌에서 포착된 그는 SNS를 뒤흔들겠다는 포부를 담아 인증샷을 찍으며 업로드와 동시에 관심이 쏟아질 것이라는 꿈에 부풀어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식재료 역시 '트렌드' 그 자체로, 이름과 모양마저 생소한 채소들을 한데 모아 마치 곰국이라도 끓이는 듯 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간만 보겠다고 다짐하던 전현무는 6번이나 국자 가득 육수를 들이키는 것도 모자라 즉석밥까지 말아먹으며 보양식이 완성되기도 전에 전채 요리(?)를 즐겼다고 해 폭소를 유발한다.

전현무는 공들인 보양식이 완성되자마자 시식도 뒤로한 채 인증샷 세팅부터 나선다. '좋아요 5만 개' 기원을 담은 SNS 업로드가 끝난 후에야 식사를 시작한 가운데, 코드 쿤스트의 "무든 램지"를 시작으로 댓글과 좋아요가 폭주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공)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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