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황금가면' 홍진우(이중문 분)가 차화영(나영희 분)과 서유라(연민지 분)의 진실을 폭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서유라에 분노하는 홍진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수연(차예련 분)은 차화영에게 아버지 죽음에 관한 증거를 조건으로 강동하(이현진 분)의 투자 철회를 막기로 했다. 그리고 강동하는 고미숙(이휘향 분)과 함께 차화영을 찾아가 투자 철회를 없던 일로 했다.

하지만 차화영은 투자 철회를 막은 사람은 고미숙이라고 말하며 유수연을 배신했다. 유수연은 분노했지만 차화영이 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알고 있음을 깨달았다. 

홍진우를 찾아간 유수연은 차화영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홍진우는 강동하가 홍서준(정민준 분)에게 인형을 선물한 것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차화영은 서유라를 자신의 며느리로 인정한다는 문서를 작성했다. 이를 본 홍진우는 분노했지만 차화영은 회사를 먼저 생각하라며 두 사람의 인터뷰까지 마련했다.

다음날 두 사람은 잡지사 인터뷰를 진행했다. 웃으며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서유라와 달리 홍진우는 "불륜녀는 유수연이 아니다. 바로 서유라이다"라며 진실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손가락질 당해야하는 여자는 서유라와 어머니 차화영이다"라고 폭로했다.

이수현 기자 jwdo9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