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모르간' F/W 시즌 뮤즈로 발탁됐다. /사진=GS샵 제공
배우 고준희가 '모르간' F/W 시즌 뮤즈로 발탁됐다. /사진=GS샵 제공

[한스경제=박슬기 기자] 홈쇼핑 GS샵이 대표 패션 브랜드의 가을∙겨울(FW) 신상품을 오는 20일 '더컬렉션(The Collection)'과 '쇼미더트렌드(Show me the Trend)' 방송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의류 10주년을 맞은 '모르간(MORGAN)'은 지난해 GS샵 히트상품 1위를 차지한 대표 브랜드다. 올해 상반기에는 주문액 460억원, 주문 고객 약 50만 명으로 패션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번 F/W 시즌에는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인기 상품을 최신 트렌드로 재해석한 '베스트 시그니처 핏' 컬렉션을 선보인다. 

F/W시즌부터는 '모르간' 브랜드 뮤즈로 배우 고준희가 함께한다. GS샵은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고준희를 발탁함으로써 모르간 특유의 모던하고 시크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정완 디자이너의 'SJ와니(SJ WANI)'도 선보인다. 고객 충성도가 가장 높은 'SJ와니'는 올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F/W 시즌에 선보이는 콘셉트는 'A BEATING NEW ROMANCE'로 손정완 디자이너가 올해 2월 선보인 뉴욕 컬렉션 테마 'ENCHANTING ROMANCE'와 이어진다. SJ와니는 로맨틱한 꽃 패턴과 와니 체크 패턴을 모티브로 한 GOLF 라인과 캐시미어 라인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제안할 예정이다.

모르간과 SJ와니 FW신상품은 오는 20일 오전 9시 20분 '더컬렉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 쇼미더트렌드 방송에서는 '아뜰리에 마졸리'와 '제이슨 우'브랜드의 F/W신상품을 선보인다. 아뜰리에 마졸리는 쟈뎅드슈에뜨, 럭키슈에뜨를 성공으로 이끈 김재현 디자이너가 GS샵에서 선보이는 브랜드다. SS시즌부터 함께해 온 모델 아이린과 함께 프렌치 감성에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한 콘셉트의 니트숄과 플리츠 스커트를 제안한다. '제이슨 우'는 정제되고 간결한 실루엣 속에 여성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수트와 돌먼 니트로 젊은 고객층을 공략한다.

박정은 GS샵 OwnBrand팀장은 "이번 FW시즌에는 각 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색깔을 프리미엄 소재와 감각적인 패턴에 담아 다채롭게 선보인다"라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이끄는 다양한 프리미엄 패션 상품들을 계속해서 론칭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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