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 주제 통 5가지 섹션 진행
메타버스 브랜딩, 트랜스포메이션 등 업계 권위자 강연
사진=올림플래닛
사진=올림플래닛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산업계에 메타버스 활용 범위가 다양하고 급속도로 증가하는 가운데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Metaverse Transformation)을 주제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은 25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북) 2층 아셈볼룸에서 개최한 '엘리펙스 써밋 2022 Aug.'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엘리펙스로 열리는 메타버스 세상, 지금 함께 하세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연은 총 5세션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은 '2023 경기침체, 메타버스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한국인공지능포럼 이장우 박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 박사는 “메타버스는 첨단 기술의 조합이 아니라 경험과 스토리가 담긴 imagine의 문화 공간이다”며 메타버스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소개했다. 

다음으로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의 '끌리는 공간의 콘텐츠는 무엇이 다른가' 세션과 함께 이장우 박사, 모종린 교수,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사장의 실시간 토크세션이 진행됐다. 토크세션에서는 ‘메타버스 시대에서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등에 대해 다뤘다.

오후 세션은 일간 이슬아 작가의 '시대의 매력적인 이슬이라는 IP의 탄생기', 염철 이노션 상무의 '공간과 공감의 힘', 한상익 사비나미술관 큐레이터의 '어디에서도 못 들었던 미술관 메타버스 이야기'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세션 종료 후에는 엘리펙스로 빌드한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메타’ 케이스 스터디, '나의 기업과 메타버스, 브랜드 유니버스 설정하기'라는 주제로 참여형 워크샵을 진행한다. 워크샵 종료 후에는 수료증과 함께 엘리펙스 굿즈 '디퓨저’를 증정했다.

신승호 올림플래닛 마케팅총괄(CMO)는 "2023년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메타버스를 기업의 자산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불황에도 비즈니스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엘리펙스 써밋을 통해 메타버스 비즈니스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 워크샵은 비즈니스 및 브랜드 컨설팅 과정을 압축 요약해 참석자분들이 현업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대비 약 4배가량 확장된 규모로 진행됐음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며 ”올림플래닛은 앞으로도 엘리펙스 써밋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메타버스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며 소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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