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정부의 '에너지 절감 5대 실천강령' 추진
 정동희 전력거래소이사장이 직원들에게 무릎담요와 에너지절약 실천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 / 사진=전력거래소 제공
정동희 전력거래소이사장이 직원들에게 무릎담요와 에너지절약 실천 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 / 사진=전력거래소 제공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전력거래소가 지난 8일 경영진은 출근 직원들에게 겨울철 에너지 수급위기 극복을 위한 전사적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올겨울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가 상승 등 극심한 에너지 수급 대란을 예상해 정부와 공공기관이 앞장서 범국민적인 에너지 절약 활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0월 '에너지절감 5대 실천강령'을 발표했다.

이에 전력거래소는 정부의 실천강령인 △건물 난방온도 17도 이하 유지△전력피크시간대 난방기 순차 운휴△업무시간 개인난방기 사용금지△옥외체육시설/경관조명 소등△실내조명 30%이상 소등을 준수하고 추가적으로 △점심시간대 개인별 PC 끄기△부서별 에너지지킴이 운영△매월 에너지절약추진 실적 점검 등 강도 높은 조치들을 추진하고 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임직원 실천사항 안내문과 무릎담요를 나눠주며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전력거래소가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하고 평상시 에너지 사용량 대비 10% 이상 절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라진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