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전KDN이 ‘사회적책임경영품질컨벤션 2022’에서 ESG경영대상(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고 9일 밝혔다. 

ESG경영대상은 ESG 활동 및 성과가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이 큰 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지배구조△사회적 책임 활동△환경경영 활동△경영성과 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와 심의를 거쳐 기획재정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수여된다.

한전KDN은 ‘깨끗한 에너지, 따뜻한 ICT기술, 신뢰받는 한전KDN’이라는 ESG비전과 전략체계 수립을 통해 ‘KDN형 ESG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직원참여형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인 ‘KDN Eco-Life’로 실질적인 전체 임직원의 ESG경영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최초 중소기업 맞춤형 ESG 가이드라인 개발 및 인증취득을 지원하는 상생활동과 에너지ICT 전문기업의 특징을 살린 건물 내 인원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소방활동 정보 시스템(APC 시스템: Auto Count People)개발 등 ESG 각 분야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ESG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협력사 일자리창출 지원을 위한 PR챌린지와 에코-라이프 시즌2, 클라우드 기반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 전사 차원의 ESG경영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환경을 위(We)하다’라는 ESG 슬로건에 걸맞은 실천을 위해 에너지ICT 기술에 기반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경영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이날 ESG경영대상 수상과 함께 공공기관 최초로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고 한전KDN ESG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협력사 싸이몬도 ESG 사회분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정라진 기자 jiny3410@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