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김수지는 대상·최저타수상
박민지는 상금왕·다승왕
2022 KLPGA 대상 시상식이 21일 개최된다. /KLPGA 제공
2022 KLPGA 대상 시상식이 21일 개최된다. /KLPGA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2 KLPGA 대상 시상식을 연다. 1999년부터 개최돼 온 KLPGA 대상 시상식은 매년 한국여자프로골프를 화려하게 수놓은 선수와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축제이자 복합 스포츠 이벤트다.

참석할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화려하다. 생애 첫 대상에 이어 최저타수상까지 거머쥔 김수지(26), 2년 연속 상금왕과 시즌 6승을 달성한 박민지(24)를 비롯해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신인상을 차지한 이예원(19) 등 올 시즌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이 모두 참석한다.

정규투어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선수들이 가입할 수 있는 KLPGA 위너스클럽과 현재 KLPGA 정규투어에서 뛰는 선수 중 10년 이상 연속으로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 클럽 등 시상들도 이뤄질 예정이다.

KLPGA 인기상의 주인공도 관심을 끈다. 14일부터 시작한 KLPGA 인기상 투표의 결과는 현장에서 발표된다. 지난해 인기상의 주인공인 임희정(22)은 올해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인기상 투표는 20일까지 진행된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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