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전력기술 제공
사진=한국전력기술 제공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전력기술이 지난 18일 감사원의 2022년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발전 자체감사기구’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체감사활동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중앙 행정기관 등의 자체감사활동을 매년 심사하고 있으며, 자체감사활동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된 ‘우수 자체감사기구’와 전년도 대비 성과가 크게 향상된 ‘발전 자체감사기구’를 선정하고 감사원장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총 668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분야를 심사했고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3월 감사원의 실지심사 결과 상임감사 경영권고제도 신설, 중장기 감사전략 수립, 감사 인프라 고도화, 감사 활동 및 감사성과 전반의 품질 향상 등 전 분야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아 36개 공기업 중 ‘발전 자체감사기구’에 단독 선정됐다.

정일순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자체감사기구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지속적인 감사 업무 혁신을 통해 회사에 도움이 되는, 더욱 신뢰받는 감사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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