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4개 계열사 대표이사 교체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진옥동 체제를 시작하는 신한금융그룹이 산하 계열사 CEO 인사를 발표했다.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장에는 한용구 영업그룹 부행장이 선임됐으며, 업계 선도인 신한카드 대표이사로는 문동권 경영기획그룹 부사장이 발탁됐다.

통합 신한라이프 대표이사로는 이영종 퇴직연금사업그룹 부사장이, 신한자산신탁 대표이사엔 이승수 전략신사업 총괄 부사장이 자리하게 됐다.

공동 대표를 맡고 있던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기존 내년 말까지 기존 임기를 유지하면서 단일 대표로 역할을 하게 됐다.

그밖에 신한캐피탈 정운진 사장, 신한자산운용 김희송 사장, 신한저축은행 이희수 사장, 신한AI 배진수 사장, 신한벤처투자 이동현 사장은 각각 내년 12월 31일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당초 업계 예상과 달리 지주 부회장직을 신설하진 않았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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