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암 투병 중인 배우가 더 건강한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안성기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25일 인스타그램에 "안성기 배우가 제10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 발전을 위해 힘써온 안성기 배우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혈액암 투병 중인 안성기는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행사장을 찾았다. 지난해까지는 가발을 착용했지만 이번에는 가발을 벗고 혈색 또한 눈에 띄게 밝아졌다.

2019년 암 완치 판정을 받은 안성기는 암이 재발해 치료를 받고 있다. 팬들은 "축하드리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늘 저희 곁에 계셨으면 좋겠어요", "아프지 마세요" 등 안성기의 쾌유를 빌었다.

[사진 출처=아티스트컴퍼니 인스타그램]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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