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서 전국 결선 열려
"전국 결선 현장 관람 사전 예약 이벤트 진행 중"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eG)./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한스경제=성은숙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는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의 전국 결선이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OREA e-SPORTS GAMES)'는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다.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이스포츠 유망주 발굴, 아마추어 이스포츠 저변 확대 등을 목표한다. 지난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됐으며, 전국 광역시·도가 참가하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에 따르면 올해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에는 총 172명의 지역 대표가 참가한다. 종합 우승을 달성한 지자체는 대통령상과 우승 트로피를 받는다. 정식 종목 1위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2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3위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을 받는다. 총상금은 3000만 원이다.

앞서 지난 7월 한 달 간 한국e스포츠협회는 전국 16개 지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지역 대표 선발전을 진행, 최근 지역 대표 선발전을 완료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역 대표 선발전엔 총 1027명이 참가했으며, 지역별 △'리그 오브 레전드' 1팀(5명)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4명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2명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e스포츠협회는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 현장 관람 사전 예약 이벤트가 이달 17일까지 진행된다고 전했다. 전국 결선 현장 관람 사전 예약을 신청 후, 현장에 방문하여 우승을 응원하는 지역에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가 및 자세한 내용은 대통령배 KeG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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