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4언더파 68타
단독 선두는 페린 들라쿠르
김효주. /연합뉴스
김효주.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효주(28)와 박성현(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박성현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를 마크했다.

김효주와 박성현은 나란히 공동 18위에 올랐다. 공동 6위(6언더파 66타)와 2타 차다. 남은 라운드에서 상위권 진입을 충분히 노려볼 만한 위치다.

정규 투어에서 아직 우승이 없는 페린 들라쿠르(프랑스)가 9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교포 선수 지나 김(미국)은 한 타 차 2위(8언더파 64타)에 올랐다.

최혜진(24)과 장효준(33)은 공동 30위(3언더파 69타), 김인경(35)은 공동 44위(2언더파 70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세영(30), 전인지(29), 유해란(22)은 세계랭킹 1위 릴리아 부(미국) 등과 함께 공동 70위(1언더파 71타)를 마크했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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