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
선두와 1타 차이
장효준(가운데). /LPGA 페이스북
장효준(가운데). /LPGA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신인 장효준(2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2위에 포진했다.

장효준은 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67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보기 1개에 버디 11개를 엮어 10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장효준은 순위를 대폭 끌어올리고 짠네띠 완나샌(태국)과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인 메건 캉(미국)과 1타 차이다.

그 외 한국 선수로는 이미향이 공동 16위(11언더파 205타)에 랭크됐다. '핫식스' 이정은은 공동 23위(10언더파 206타)로 홀아웃했다.

김효주는 버디 3개, 보기 1개를 엮어 2타 줄이고 공동 28위(9언더파 207타)에 그쳤다.

리더 보드 맨 윗줄에 이름을 올린 캉은 사흘 연속 6타씩을 줄이고 CPKC 여자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정상 고지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박종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