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23년도 혁신성과 공유 및 혁신역량 강화의 장 마련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앞줄 가운데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한국중부발전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앞줄 가운데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한국중부발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9∼10일 2023년도 연간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역량의 내실을 다지는 혁신에이전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혁신에이전트란 중부발전의 내부 혁신 조직으로 회사의 혁신 요소를 발굴하고 직접 수행하는 능동적 혁신 제안 기구이다. 혁신에이전트는 차장급 직원으로 구성돼 실무기반의 혁신활동을 수행하는 △제3기 혁신링커와 MZ세대 직원을 주축으로 신선한 시각을 통해 혁신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제10기 청년이사회 독서와 토론을 기반으로 혁신과제 및 현업 적용 과제를 발굴·적용하는 △제2기 북클럽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혁신에이전트와 참석자들과 혁신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혁신 인사이트를 함양하고, 혁신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혁신의 내실화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는 평가다. 

청년이사의 ‘에코인 캠페인’이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보령시 머드축제 기간 동안 지역 소상공인에만 사용 가능한 상품 교환권 500만원을 배부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일부 수익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바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CEO 특강에서 임직원에게 “혁신은 작은 부분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며 일상에서의 작은 혁신을 강조했다. 또한 “혁신에이전트가 질적·양적으로 계속해서 성장해야 하고 앞으로도 회사와 국민을 위한 혁신활동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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