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혜지(오른쪽)와 정호철이 오는 3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A2Z엔터테인먼터 제공
코미디언 이혜지(오른쪽)와 정호철이 오는 3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A2Z엔터테인먼터 제공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코미디언 이혜지와 정호철이 5년간의 열애 끝에 다음달 웨딩마치를 울린다. 

15일 이혜지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이혜지와 정호철은 오는 3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SBS 14기 공채 코미디언 출신인 이혜지와 SBS  15기 공채로 데뷔한 정호철은 코미디언 선후배 사이로 알게 됐다. 이들은 약 5년 전 소극장에서 함께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혜지와 정호철 측이 공개한 웨딩화보에는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가득 담겨 있다. 눈부신 새신부의 미모를 자랑하는 이혜지와 누구보다 자상하고 따뜻한 미소를 가득 머금고 있는 정호철의 모습에 수많은 팬들이 이들의 사랑에 축복을 전한다. 

이혜지와 정호철은 SBS의 '웃찾사'와 tvN의 '코미디빅리그' 등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이혜지 역시 개인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활동 중이며, 정호철은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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