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판교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전문기업 ‘엑시콘’ 방문
한국무역협회(KITA) 윤진식 회장이 6일(수)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전문 기업 (주)엑시콘을 방문하여 최명배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최명배 엑시콘 대표, 오른쪽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 한국무역협회 제공
한국무역협회(KITA) 윤진식 회장이 6일(수)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전문 기업 (주)엑시콘을 방문하여 최명배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최명배 엑시콘 대표, 오른쪽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 한국무역협회 제공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 윤진식 신임 회장은 6일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전문기업 엑시콘을 찾아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날 윤 회장은 현장에서 수출 회복세를 보이는 반도체 업황을 진단하고 인공지능(AI)기술로 성장하고 있는 차세대 반도체 수출시장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윤진식 회장은 “미국‧대만‧일본 등 경쟁국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산업 발전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와 우수 인재 확보가 필요하다”라며 “수출 회복 모멘텀을 강화하고 차세대 수출 동력 강화를 위해 현장 애로와 의견을 반영해 대정부 건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무협은 올해 반도체 수출 성장세가 스마트폰, PC 등 전방 IT품목의 수요가 개선되면서  반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올해 전자제품 수요 증가로 글로벌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18% 증가할 것”이라며 “그중 메모리반도체 매출은 73% 성장할 전망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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