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KITA) 윤진식 회장은 7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오른쪽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 한국무역협회 제공
 한국무역협회(KITA) 윤진식 회장은 7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오른쪽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 한국무역협회 제공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한국무역협회(KITA)은 윤진식 신임 회장이 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나 무역업계 현안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면담에서 윤 회장과 최 부총리는 수출 개선이 올해 경기 회복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면서 정부가 올해 수출목표로 세운 7000억달러 조기 달성을 위해 각종 규제 완화, 무역금융, 첨단산업 세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올해 기재부의 정책 목표인 ‘역동 경제’ 구현을 위해 무역협회는 민간투자와 수출 현장의 규제,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전달하기로 했다.

윤진식 회장은 “무역협회는 정부의 민간 정책 파트너로서 정부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통상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정부 정책 관련 업계 의견 수렴을 강화하겠다”라며 “무역업계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부와 수시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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