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프로농구 수원 KT 허훈, 9일 오산대학교와 소외계층 기부 챌린지 협약을 맺어
소외계층 기부 챌린지에 나선 허훈. /수원 KT 제공
소외계층 기부 챌린지에 나선 허훈. /수원 KT 제공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농구 수원 KT는 “지난 9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에서 오산대학교와 허훈이 소외계층 기부 챌린지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 챌린지는 오산대학교와 허훈이 함께한다. 기부는 허훈이 홈경기에서 3점 슛을 성공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즌 종료 후 오산대학교는 적립금액을 포함해 300만원을 허훈 선수의 이름으로 소외계층에게 기부 할 계획이다.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은 “허훈 선수를 비롯한 KT소닉붐이 항상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어 우리대학이 홍보되고, 이러한 인연으로 소외계층 후원이라는 의미 있는 챌린지를 협약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오산대학교와 KT소닉붐 모두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정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