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재훈 기자] 9월 시작과 함께 우리나라에도 본격적인 e심(eSIM·내장형 가입자 식별 모듈) 상용화 시대가 열렸다.하나의 스마트폰에 2개 번호를 이용할 수 있는 ‘1폰 2번호’가 가능해 스마트폰 활용도와 요금제 선택에서 장점이 기대되지만 교체 비용 증가와 단말 한정 등으로 상용화 확대에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e심은 차세대 휴대폰 단말 심으로 기존 U심(USIM)과 달리 칩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 단말기 교체 시 회당 2500원의 다운로드 비용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유심 구매 비용(7700원)보다 저렴하다. 여기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는 계절이 다가왔다. 커피를 즐기는 이라면 한 번쯤 에스프레소머신에 관심을 가졌을 것이다. 더구나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함께 '집콕'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는 경우가 잦아졌고 이로 인해 홈카페 기기에도 관심이 갔다. 여기에 연초부터 줄줄이 오른 커피전문점 가격도 부담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 가격 인상 가능성이 크다고 하니 이대로라면 카페라떼 한 잔에 6000원 가까운 비용을 내야 한다. 메가커피와 메머드 익스프레스 등 저가용 테이크아웃 커피전문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며 응급상황에서 인간을 대신해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살리는데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KT, SK㈜ C&C 등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나서 119 자동 신고, 미세 출혈 감지 등 다양한 응급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인명구조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디지코 기업 전환을 선언하며 AI를 핵심 미래 사업으로 육성 중인 KT는 독거노인 돌봄시장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KT AI케어 서비스는 AI 스피커인 기가지니 LTE2를 통해 제공된다.이용 고객이 응급상황에서 “지니야 살려줘”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LG전자가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와 슈케어를 다음달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2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스타일러 슈케이스와 슈케어를 연내 국내에 먼저 출시할 계획이다.LG전자 관계자는 "MZ세대 고객들 사이에서 명품 운동화나 한정판 등 신발을 수집하고 SNS 등에 공유하며 개성을 표현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신발을 최적의 방법으로 관리해주는 솔루션을 원한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신제품 출시 이유를 설명했다.LG 스타일러 슈케이스와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2022 IFA'를 앞두고 내년 말까지 거의 모든 생활가전에 와이파이(Wi-Fi)를 탑재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속가능한 주거생활을 위해 '에너지 효율 1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은 29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공개된 기고문을 통해 "소비자들은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가전을 원하고 있다"며 "우리는 기존 비전을 한 걸음 더 발전시켜 궁극적으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KT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스마트폰 한 대에서 번호 두 개를 이용할 수 있는 e심(eSIM) 전용 요금제를 내놨다.KT는 하나의 휴대전화에서 두 개의 번호로 통화·문자·소셜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는 듀얼번호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턴 국내에서도 스마트폰에서 e심 사용이 가능하다. KT가 출시한 듀얼번호는 기존 유심(uSIM)과 e심을 동시에 이용하는 듀얼심 전용 요금제다. KT 일반 요금제를 쓰고 있는 고객이라면 월 8800원에 두 번째 번호용 데이터 1GB를 쓸 수 있다. 이를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부모님을 위한 효도템으로 편리함과 실용성으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생활 가전이 주목받고 있다.단순한 로봇청소기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돼 진공청소는 물론 물걸레 청소까지 겸하고 여기에 걸레 세척과 건조 기능을 모두 갖춘 올인원 로봇청소기가 인기다. 물걸레 관리를 번거로워하는 소비자를 위해 물걸레 자동 세척 기능을 탑재해 청소의 편리함을 극대화했다.청소가 편리해 청결한 주방을 유지할 수 있는 인덕션도 부모님을 위한 센스 있는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선보이는 인덕션 제품들은 긁힘이나 얼룩 변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올해 2분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량이 전 분기 보다 감소했다. 환율 상승과 신재료 공급 등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소폭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IT용 OLED 시장은 성장세가 가파를 것이라는 전망이다.26일 유비리서치는 '3Q22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Track'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OLED 발광재료 구매액은 4억1200만달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LG전자가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한다.26일 LG전자는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중 최초로 곡선 형태 올레드(OLED) 패널을 적용한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곡률은 800R이며 화면 크기는 45형이다. 이 밖에도 WQHD(3440x1440) 해상도 화면과 21:9 화면비를 적용했다.이 제품은 또 0.1ms GtG(Gray-to-Gray) 응답속도와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Z플립4와 Z폴드4를 26일 전 세계 40국에서 동시 출시했다. 이날 출시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약 40개국이며 9월까지 130여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사전 판매에서 폴더블 시리즈 사상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한 갤럭시Z4 시리즈가 1000만대 신화를 써낼지 이목이 쏠린다.삼성전자는 지난 10일 폴더블 신제품 공개 이후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 결과 글로벌 전 지역 사전 판매 성과가 전작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에선 사전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TV용 대형 디스플레이 신규 투자를 보류하고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으로 투자를 전환한다.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전 세계 대형 TV 수요가 둔화세를 보이자 급성장하고 있는 정보통신(IT)기기용과 차량용 등 중소형 OLED로 투자 방향을 바꾼 것으로 풀이된다.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6월 LCD 사업을 완전히 종료했고 LG디스플레이는 순차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기존 LCD 생산라인을 중소형 OLED 생산라인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앞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 일렉트로룩스 등 여러 가전 브랜드를 통합된 스마트홈 플랫폼에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글로벌 가전 브랜드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동되는 것이다.이 서비스는 다음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글로벌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최초로 시연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두 회사는 현재 HCA 연동을 위한 기술 검토 단계인 것으로 확인된다.LG전자는 최근 다양한 가전업체의 자체 스마트홈 플랫폼을 서로 연동하기 위해 결성한 협의체 HCA(Home Connectivity Alli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LG가 인공지능(AI)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구성원들이 지켜야 할 올바른 행동과 가치 판단 기준을 담은 AI 윤리원칙을 발표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다고 24일 밝혔다.LG AI 윤리원칙은 AI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LG 모든 구성원이 지켜야 할 올바른 행동과 가치 판단 기준이 되는 원칙이다. 5대 핵심 가치는 △AI가 인간의 자율성, 존엄성과 같은 권리를 침해하지 않아야 한다는 '인간존중' △AI가 성별이나 나이, 장애 등 인간의 개인 특성에 기초한 부당한 차별을 하지 않고 공정하게 작동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5G 중간요금제 도입 및 플래그십 모델 출시에 맞춰 하반기 고객 유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LGU+는 24일 월 6만1000원에 31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중간요금제 ‘5G 심플+’를 출시했다. LGU+를 마지막으로 통신 3사 모두가 5G 중간요금제 도입을 완료함으로서 향후 5G 고객 유치를 위한 요금제 다양화 경쟁이 시작됐다.통신 3사 중 가장 먼저 중간요금제 도입을 발표한 곳은 SKT로 지난 5일 월 5만9000원에 데이터 24GB를 제공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10년 넘게 '앱등이'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번 삼성전자 신작 '갤럭시Z폴드4' 만큼은 쉽게 외면할 수 없을 것 같다. 전작에 비해 무게는 훨씬 가벼워지고 그립감도 편안해진 Z폴드4는 이제 더이상 휴대하기 번거로운 애물단지가 아니었다. 여기에 더 커진 6대 4 대화면에 소비자인터페이스(UI)도 한결 자유로워져 노트북 대신 간단한 작업도 할 수 있을 정도다. 장기 앱등이가 애플 생태계에서 갤럭시 생태계로 갈아 탈 수 있는 충분한 명분을 갖춘 셈이다. Z폴드4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최고가에 속하는 프리미엄 스마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가 전작을 뛰어넘으며 역대 최고 사전판매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폴더블폰 1000만대 판매는 무난히 달성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폴드4·플립4 예약 판매량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약 97만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폴더블 스마트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갤럭시Z 플립3·폴드3 7일간 92만대 사전판매량을 넘어선 수치다. 이는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이다.이날 이동통신 3사는 이번 신제품이 전작과 비슷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LG유플러스가 통신 3사(SK텔레콤, KT, LGU+) 중 마지막으로 5G 중간요금제 출시를 확정했다.LGU+는 오는 24일 월 6만1000원에 31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중간요금제 ‘5G 심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요금제는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경우에도 1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이용할 수 있다. 전화와 문자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LGU+는 5G 중간요금제 출시로 월 4만7000원 ‘5G 슬림+(6GB)’ 부터 △월 5만5000원 ‘5G 라이트+(12GB)’ △월 6만1000원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나란히 선두에 올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으로 시장 수요가 둔화됐지만 삼성전자는 작년보다 TV 점유율이 소폭 증가하며 올해 상반기 1위 자리를 지켰다. LG전자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23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판매액 기준 시장점유율 31.5%로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LG전자는 17.4% 점유율로 2위에 올랐다. 이어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주)아티웰스가 인공지능 세금 계산 솔루션 '셀리몬(Sellymon)' 서비스를 확대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KB부동산에 세금 계산 솔루션을 제공해 온 아티웰스는 변화하는 세금 환경에 대응해 빠른 업데이트와 높은 정확도로 금융기관들의 신뢰를 받아 왔다. 현재 KB스타뱅킹, KB부동산, 조선일보 땅집고 등에 자동 세금 계산 솔루션을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티웰스는 최근 일반인을 대상으로 '셀리몬' 무료 서비스를 확대했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셀리몬 서비스는 복잡한 세금 계산을 간편하게 도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주)씨인사이드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자동화 제조 환경에 맞춘 머신 비전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머신 비전 검사 시스템은 사람의 육안으로 검사하는 대신 카메라나 광학 장비를 이용해 제품 결함을 찾고 품질을 검사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이 적용돼 머신 비전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씨인사이드는 지능형 공장으로 변해가는 현장에 필수적인 머신 비전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 관련 솔루션을 개발한다. 지난 2021년 OLED 및 광학장비 전문기업 (주)힘스의 머신 비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