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브라질, 한국에 5-1 승리
결과와 관계없이 우정 과시
손흥민(왼쪽)과 네이마르가 서로의 유니폼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브라질축구협회 트위터
손흥민(왼쪽)과 네이마르가 서로의 유니폼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브라질축구협회 트위터

[서울월드컵경기장=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월드 클래스’ 손흥민(30)과 네이마르(30)가 유니폼을 교환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의 평가전은 브라질의 5-1 승리로 끝이 났다. 당초 이 경기는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과 브라질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네이마르는 페널티킥으로 2골을 넣었다.

둘은 경기 후 우정을 과시했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두 선수가 유니폼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손흥민과 네이마르가 서로의 유니폼을 들고 웃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두 스타의 만남에 깊은 존경을 찬탄을 보낸다"고 썼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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