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테리본 피하주사’ 기부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오른쪽)과 노휘식 한마음사회복지재단 이사장.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오른쪽)과 노휘식 한마음사회복지재단 이사장.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동아에스테(동아ST)는 지난 14일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신관에서 취약계층 골다공증 환자 치료제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5일 동아ST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김민영 동아ST 사장과 노휘식 한마음사회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여성 골다공증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동아ST는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본 피하주사’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지원한 대상자들을 심사해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들은 최대 1년 치 분량의 테리본 피하주사를 지원받게 된다.

동아ST 관계자는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서 뼈의 양이 감소하고 강도가 약해져 골절위험이 높아진 상태로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어 취약계층과 고령 여성들에게 더욱 위험하다”며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본 피하주사가 취약계층과 고령 여성들이 골절로 고통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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