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9582억원, 아파트 20개 동 3720세대
디자인과 조경, 글로벌 업체와 협업
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 롯데건설 제공
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 롯데건설 제공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롯데건설과 현대건설이 힘을 합쳐 1조원에 육박하는 재개발 사업을 따냈다. 

롯데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인 스카이 사업단은 지난 18일 메가박스 상봉점에서 열린 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문4구역 재개발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동 86-1번지 일원으로 총공사비는 9528억원이다. 연면적 59만5638㎡, 지하 5층~지상 40층, 아파트 20개 동, 총 3720세대 규모로 건설된다.

스카이 사업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유명 해외 설계사와 협업했다. 건축디자인은 미국 글로벌 설계회사 저드(JERDE), 조경디자인은 세계적 조경 기업 SWA가 설계했다.

스카이 사업단 관계자는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 이문4구역을 압도적이고 독보적인 단지로 만들기 위해 최고의 상품 설계를 적용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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