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놀이, 휴식, 케어 등 3가지 특화공간 제공
전국 주요 하늘채 단지에 반영할 예정
코오롱글로벌 하늘채 펫짐. / 코오롱글로벌 제공
코오롱글로벌 하늘채 펫짐. / 코오롱글로벌 제공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반려동물 특화 조경 ‘하늘채 펫짐’을 개발했다.

코오롱글로벌이 21일 공개한 하늘채 펫짐은 기존 특화 조경상품 중 하나인 ‘아웃도어짐’ 시리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하늘채 펫짐은 아웃도어 라이프를 주제로 놀이, 휴식, 케어 3가지 특화 공간을 제공한다. 놀이 특화 공간인 플레이 컬렉션엔 숨바꼭질, 시냇물 건너기, 땅굴미로 등의 공간을 조성한다. 레스트 컬렉션엔 자연을 형상화한 나뭇잎 그늘, 그루터기 벤치 등 휴식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한다. 케어 컬렉션에선 반려견 특성을 고려한 펫 화장실, 펫 전용 음수대 시설과 함께 사회성이 부족한 펫을 위한 공간도 별도 마련된다.

코오롱글로벌은 현재 분양 예정중인 경북 구미 인의동 2차 하늘채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하늘채 단지에 하늘채 펫짐을 반영할 예정이다.

강창희 코오롱글로벌 건축본부 상무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키우는 이른바 ‘펫팸족‘이 1400만명에 이르는 만큼 펫과 함께하는 조경 특화 공간을 하늘채에 담고자 했다”며 “코오롱글로벌은 하늘채 펫짐뿐만 아니라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조경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4월에도 특화 조경상품인 ‘하늘채 시그네이처’를 공개한 바 있다. 하늘채 시그네이처는 자연을 주제로 한 특화 조경 시설물로 기후변화 대응, 환경 및 생태적인 주거공간을 추구한다. 일상 속에서 가깝게 느낄 수 있는 6가지 자연(하늘, 달, 구름, 바람, 물, 해)을 모티브로 삼았다.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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