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00년 브랜드 론칭...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헤스티아’ 제공
삼성물산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
삼성물산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삼성물산은 삼성물산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한국생산성본부가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아파트 부문 2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0년 1월 래미안 브랜드를 론칭했다. 래미안은 ‘미래(來)의 아름답고(美) 편안한(安) 집’으로 앞선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안전한 주택을 제공한다는 뜻이다. 래미안은 지난달 19년 연속으로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05년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브랜드인 ‘헤스티아’를 도입,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엔 ‘래미안 홈랩 - 스마트 라이프관'을 공개하고, 음성인식이나 웨어러블 원패스 등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들을 선보였다. 현재는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인공지능과 로봇, 드론택배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생활편의 서비스까지 연구하고 있다.

래미안 RAI 라이프관에서 연구한 상품들 중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상품은 2019년 이후 분양한 래미안 단지들에 적용을 시작했다. 상용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IoT 플랫폼과 방문자 얼굴인식 기능, 배송로봇 등이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5월 층간소음 저감기술 연구 및 실증 시설인 ‘래미안 고요安 Lab’을 개관했다.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기술과 공법 등을 빠르게 검증해 공동주택에 적용할 계획이다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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