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유소년야구단 훈련 장소인 불암산스타디움에 격려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원, 오승록 노원구청장.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노원구유소년야구단 훈련 장소인 불암산스타디움에 격려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원, 오승록 노원구청장.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우원식 국회의원과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24일 훈련 장소인 불암산스타디움 야구장을 방문해 횡성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노원구 유소년야구단(감독 마낙길)을 격려했다.

이날 격려 방문에는 우원식 국회의원과 오승록 노원구청장 이외에 봉양순, 서준오 서울시의원, 강금희, 손영준, 박이강 구의원 등 여러 의원들이 함께했다.

올해 창단 10년째를 맞이한 유소년야구 전통의 강호인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 노원구 유소년야구단은 지난 7월 17일 막을 내린 제2회 횡성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전북 전주시유소년야구단을 7-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우원식 국회의원은 “저도 어렸을 때부터 야구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늦게나마 우승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노원구를 대표한 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운동하고 여러분들이 불편함이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019년 2월에 방문해서 여러분의 선배들과 함께한 기억이 있는데 다시 만나게 돼서 더 반갑고 학부모로부터 개선 사항을 청취하고 빠른 시일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구는 불암산야구장, 육사야구장과 함께 오는 10월 개장 예정인 수락산스포츠타운내 야구장 등 총 3개의 야구장을 구내에 보유하게 돼 야구인들이 마음껏 야구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김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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