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11-2012시즌 프로스포츠 최초로 크리스마스 유니폼 시도
24일 실착 크리스마스 유니폼 추첨 이벤트 진행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착용한 안양 KGC인삼공사 선수들의 모습. /구단 제공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착용한 안양 KGC인삼공사 선수들의 모습. /구단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11일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원정 경기에서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입는다.

구단은 2011-2012시즌 프로스포츠 최초로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시도했고, 매년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 시즌 크리스마스 유니폼은 24일 홈 경기까지 총 5경기 동안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수원 KT 소닉붐, 한국가스공사 양 구단은 프로농구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홈 팀이지만 밝은색 유니폼 착용을 결정했다.

24일 홈 경기에선 현장 관중을 대상으로 선수 실착 크리스마스 유니폼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직접 추첨을 거쳐 자신이 착용한 유니폼을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단, 미참석자가 발생하면 재추첨한다. 이벤트 참여 응모권은 18일 홈 경기 및 24일 경기 입장 관중에게 배포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및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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