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처
BTS 진 /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처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지난달 13일 훈련소의 입소한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6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는 화생방 훈련을 받은 진의 모습을 공유했다.

훈련 후 얼굴을 찌푸리고 있는 진은 다른 전우들의 도움을 받아 얼굴에 남은 이물질을 씻어내고 있다.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는 게시물에 "막상 군대 오니 군생활 너무 열심히 하고 있어 호감도가 올라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연천에 있는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진은 BTS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생활을 시작했다. 앞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입영이 연기됐으나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며 입영 연기를 철회한 후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BTS 진 / 위버스 캡처
BTS 진 / 위버스 캡처

5주간 훈련을 받은 뒤에는 자대에 배치돼 전역 예정일인 2024년 6월 12일까지 복무할 예정이다. 진에 이어 다른 BTS 멤버들 또한 개인 활동을 마친 후 차례로 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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