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선수들이 활짝 웃고 있다. /KOVO 제공
IBK기업은행 선수들이 활짝 웃고 있다. /KOVO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최정민의 활약에 힘입어 GS칼텍스를 누르고 봄 배구를 향해 전진했다.

IBK기업은행은 18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20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GS칼텍스와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21 25-21)으로 승리했다.

브리트니 아베크롬비는 23점으로 수훈 선수가 됐다.

5위 기업은행은 14승 15패 승점 43가 되면서 4위(승점 45) GS칼텍스와 격차를 승점 2 차이로 좁혔다.

GS칼텍스 감독은 차상현 감독이 팔꿈치 수술로 결장해 표류했다. 에이스인 지젤 실바가 27점으로 활약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부진하면서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같은 날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OK금융그룹이 에이스 레오나르도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의 활약을 앞세워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1(25-21 20-25 27-25 25-23)로 제압했다.

OK금융그룹은 주포 레오가 38점(공격성공률 64.15%)을 폭발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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