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창 통해 바라보는 반 고흐·프레데릭 워 작품 배경...김희선과 고급스러운 풍경 연출
럭셔리 광고 화법 도입...압도적 프리미엄 'The High-end' 슬로건 도입
클렌체 TV광고 낮 편 / KCC
클렌체 TV광고 낮 편 / KCC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국내 프리미엄 창호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클렌체(Klenze)의 네 번째 TV 광고가 공개됐다.

2021년 말 KCC가 론칭한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는 품격 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 모델 김희선을 통해 론칭 광고인 ‘창, 품격이 되다’편에 이어, ‘클렌체 24시 집’편, ‘창이 아니다, 클렌체다’편 등 매년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창이라는 사치, 클렌체’편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했다.

 

3월부터 방송되고 있는 이번 광고는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과, 빛과 명암, 질감의 화가 프레데릭 저드 워의 작품 등 '명화'를 콘셉트로 내세웠다. 파도의 작가로 알려진 프레데릭 저드 워의 '더 리즌 문(The Risen Moon)'과 반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Starry Night)' 등 낮과 밤으로 구분한 두 편으로 나눴다.

KCC 측은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의 슬림한 프레임의 단창을 통해 바라보는 풍경은 한 폭의 명화와도 같다”며 “클렌체가 갖고 있는 창의 우수한 디자인과 기능적 요소는 결국 한 폭의 명화와도 같은 아름다운 전망을 완성하기 위한 전제조건이라고 광고는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

 

광고에서 등장하는 거장 화가들의 명화들은 브랜드의 이름이자 빛과 공간을 탐구한 건축가 레오 폰 클렌체의 철학과 맞물려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움을 한껏 끌어올렸다. 럭셔리한 명품 화보에 나올법한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오브제들의 이미지들과 클렌체를 교차 편집하는 몽타주 기법이 적용됐다. 몽환적인 보이스로 유명한 존 앤더슨의 보컬이 돋보이는 '선라이트(Sunlight)'도 이목을 끌고 있다.

KCC 측은 “클렌체는 프리미엄 창호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제품 품질과 디자인뿐 아니라 감성 측면에서도 명품 브랜드 이미지에 주력해 일반적인 창호와는 다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KCC는 광고 진행과 함께 10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클렌체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광고 영상을 시청하고 자신만의 감성으로 명화 같은 광고 제목을 지어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16명을 선정해 메종 마르지엘라 향수와 일본 유명 작가인 후지시로 세이지의 '오사카 파노라마'전 티켓 등을 증정한다.

권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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