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문용균 기자] 정부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의 청사진을 그리는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최상위 법정 계획엔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대상노선과 상부개발 방향 등이 담긴다.국토교통부는 1월 30일 제정된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에 따른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국토연구원 컨소시엄이 지난 21일부터 24개월에 걸친 용역 수행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국토연구원 컨소시엄엔 국토연구원과 한국교통연구원, 유신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싸이트플래닝건축사무소 등이 참여한다. 용역 금액은 30억원으로 20
▲양본종씨 별세, 정병조(롯데건설 상무)씨 모친상=20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 ☎ 02-860-3500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상임이사△경영관리본부장 조경숙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E&A로 사명을 변경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1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신규 사명을 확정한 삼성E&A는 내달 새로운 CI(기업 아이덴티티)를 공개할 예정이다.삼성E&A에서 E는 ‘엔지니어’(Engineers)이자 회사의 자산인 엔지니어링(Engineering) 기술, 미래 사업 영역인 에너지(Energy)와 환경(Environment), 지속가능한 지구(Ear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1일 서울고등법원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계약금 소송 2심 패소 판결과 관련해 대법원 상고를 시사하는 입장문을 내놨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인수과정 중 매도인 측의 귀책으로 발생한 부정적 영향이 판결에 충분히 반영 되지 않은 점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후 상고하는 등 주주와 이해관계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고등법원 민사16부는 이날 아시아나항공과 금호건설이 HDC현대산업개발,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건설사에서 환경·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변신에 성공한 SK에코플랜트는 재생에너지 전력중개사업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7월 3일 제주도 내 91개 재생에너지 발전소와 협약을 맺고, 50MW 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자원의 전력거래 대행(전력중개) 사업에 나선다고 공식화했다. 전력중개사업은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20MW 이하의 개별 발전설비를 모아 하나의 자원으로 구성해 중개사업자가 전력시장에서 거래하는 사업이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소규모 발전사업자가 전국에 산재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신규 개업하는 중개업소가 줄고 있다. 주택 시장 침체로 거래량이 준 영향으로 보인다.2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개업한 중개업소는 총 890곳이었다. 협회가 개·폐업 현황 조사를 시작한 2015년 이후 2월 기준으로 가장 적다.또 전월인 올해 1월 1118곳과 비교해 20.3%, 전년 동월 1221곳 대비 27.1% 적다. 아울러 지난달 폐업한 중개업소는 1049곳, 휴업한 중개업소는 118곳이었다. 전체 1167곳의 중개업소가 문을 닫은 것이다. 중개업소 휴·폐업은 수도권과 광역시에 집중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정부가 공사비 갈등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한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다음 주 발표한다. 건설사 금융 부담 완화 방안, 건설업계 숙원이었던 공사비 현실화를 공공부문부터 적용하겠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종합건설기업의 폐업신고 건수는 43건으로 나타났다. 전월인 41건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특히, 동월 기준으로 보면 2012년 2월(49건) 이후 최대치다. 84%가 사업포기·회사도산을 폐업 사유로 적었다. 지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지난 1월 전국 다세대·연립주택(이하 빌라)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20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빌라 전·월세 거래량은 총 2만1146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9268건, 월세 거래량은 1만1878건으로 나타났다. 임대차 계약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56.2%로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매년 1월 기준) 가장 높은 수치다. 전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진 것이 없다. 오히려 기본형 건축비 상승 등 분양가 인상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부동산 업계에선 인건비나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분양가를 높여 수익성 확보가 필요한 건설사와 분양가 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들의 입장이 상충하면서 분양시장 어려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또 분양가의 경쟁력을 따져 새 아파트를 분양 받기보다 기존 아파트나 분양권 매입을 차선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자사 아파트 브랜드 ‘하늘채’의 외관을 리뉴얼했다. 하늘채는 ‘당신의 공간에 하늘을 담다’는 의미로, 지난 2000년 론칭한 코오롱글로벌의 아파트 브랜드다. 코오롱글로벌은 브랜드 가치 제고와 수주경쟁력 향상의 일환으로 하늘채의 정체성과 디자인 성을 가미한 ‘하늘채 유니버스(HANULCHE UNIVERSE)’ 패키지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코오롱글로벌은 하늘채 BI(Brand Identity)의 H를 새롭게 디자인해 건축물의 외관만으로도 하늘채의 첫인상을 상징할 수 있도록 했다. 코오롱글로벌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올해 아파트를 포함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평균 1.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023년 공시와 동일하게 현실화 계획 수립 이전인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69%)를 적용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산정한 아파트 시세가 10억원이라면 공시가격이 6억9000만원으로 산정되는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 1천523만가구의 공시가격을 이 같이 공개하고 다음 달 8일까지 소유자 의견을 받을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국토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올해 현대건설의 정비사업 수주 로드맵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핵심지’다. 고금리, 인건비와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선별 수주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수익성이 담보가 되는 핵심지역만 수주할 계획이다. 서울 여의도 소재 재건축 아파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정비사업장을 비롯해 한남4구역 재개발, 신반포2차 재건축 등을 주시하고 있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직접 여의도 한양아파트 방문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여의도 한양아파트 현장을 방문했다. 한양아파트는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4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보현 부사장을 포함한 대우건설의 주요 임직원과 우수협력회사의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김보현 부사장은 지난 1년 동안 협력회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협력회사에 상패를 전달했다. 김 부사장은 축사에서 “대우건설이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6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탑(Top) 3에 다시 진입하는 등 견실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협력회사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면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주거단지 관리운영 전문기업과 손잡고 홈플랫폼 브랜드인 ‘홈닉’ 서비스의 기존단지 적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14일 타워피엠씨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기존 주거단지에 ‘홈닉’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생활, 건강관리 등 주거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으로 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전용앱을 출시하고,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해 입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다시 주춤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선 매수세가 약해졌단 평가가 나온다. 그러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 매물은 올해 초와 비교해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31건이다. 지난 1월 2569건과 비교해 538건이 적은 수치다. 부동산 업계에선 이달 말까지 신고 기간이 남아있지만 1월 거래건수를 넘어서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8월 3899건을 기록한 이후 매월 줄어오다 지난 1월 회복세를 보인 서울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동부건설이 국내 최초로 현장관리에 위성 영상을 활용한다. 동부건설은 14일 스마트건설 플랫폼 기업인 메이사의 위성 영상 스마트건설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첫 적용 대상 지난해 동부건설이 수주한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현장이다.동부건설은 그 동안 자사의 각 현장에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공정 관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위성 영상 활용 솔루션 도입은 드론 비행이 어려운 부천 대장 현장의 여건에 따른 대안으로 적용하게 됐다.동부건설은 이번 위성 영상 솔루션을 통해 공사 진척도를 모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달 1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형 장기임대주택 도입을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부동산개발협회,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 한국리츠협회 등의 단체들이 참여해 기업형 장기임대 도입을 위한 규제개선 사항과 세제·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기업형 장기임대주택은 의무 임대 기간 이후 매각을 전제로 운영하는 임대주택이 아닌, 운영 주체가 지속적으로 임대 운영을 하면서 다양한 주거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현대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로부터 CDP 코리아(Korea) 기후변화 대응(CDP, Climate Change) 부문 6년 연속 ‘명예의 전당’ 수상과 동시에 CDP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Platinum Club)’에 3년 연속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CDP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을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전 세계 약 2만3000여개의 기업이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층간소음 1등급 저감 기술 개발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가칭 ‘층간소음 기술혁신 시험시설’을 건설한다.14일 LH에 따르면 층간소음 전용 시험시설은 세종시 소재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HERI)’ 부지 내 2개 동으로 지어지며, 연면적 약 2460㎡ 규모이다.시험시설은 벽식구조 1개동과 라멘구조 1개동으로 구성된다. 층간소음 저감 기술별 즉각적인 비교 실증이 가능하도록 바닥두께를 150㎝ ~ 250㎝까지 구성하고, 층고를 달리해 다양한 시험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다.LH는 이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