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영종국제도시 내 의무거주기간 피한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전 세대 발코니 무상 확장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투시도(석경). /DL이앤씨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DL이앤씨(E&C)가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1순위 청약 접수를 오는 16일 진행한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84·98㎡ 총 1409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별로는 ▲84㎡ 862세대 ▲98㎡ 547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입주자 모집공고일(1월 29일) 기준 청약순위별로 공급세대수의 50%를 인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나머지 50%는 기타 수도권(서울, 경기)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1순위 청약 자격 요건은 만 19세 이상 또는 만 19세 미만 세대주(자녀양육, 형제자매 부양만 해당)여야 하고 청약통장 가입 기간도 24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세대원이거나 24개월 미만일 경우 2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됐거나 해당 세대에 속한 경우(전 지역 해당, 모든 청약 대상자) 또는 2주택(분양권 등 포함)을 소유자와 해당 세대에 속한 자는 1순위 청약이 제한된다.

1순위 청약 접수 시 무주택자(거주자)는 가점제로, 1주택을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세대주)는 추첨제로 선별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면적별로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75%·추첨제 25%, 전용면적 85㎡ 초과는 가점제 30%·추첨제 70%를 적용한다. 2순위 청약은 전 주택형이 100% 추첨제로 적용된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수도권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1050만원대 분양가로 공급된다. 오는 19일부터 시행되는 주택법 개정안 이전에 분양 승인을 받아 의무거주기간(최대 5년) 적용을 피한 영종국제도시 내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다.

단지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전 세대에는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이 주어진다. 16일 1순위 청약에 이어 1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2023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관람으로만 운영된다. 홈페이지에서 단지와 관련된 정보 외에 청약 정보 및 전문가 초빙을 통한 시장 분석, 부동산 규제 관련 정보 등 다양한 비대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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