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 트림 12.3인치 디스플레이 등 편의사양 기본 적용
가격 3867만원부터…‘팰리세이드 하우스’ 전시 진행
신규 색상이 적용된 더 뉴 팰리세이드. /사진=김정우 기자
신규 색상이 적용된 더 뉴 팰리세이드. /사진=김정우 기자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신형이 19일 국내 공식 출시를 알리며 서울 종로 등에서 고객들과 만난다. 디자인과 편의사양 개선이 이뤄진 부분변경 모델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13일(현지시간) ‘2022 뉴욕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더 뉴 팰리세이드를 출시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고객들과의 만남을 위해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특별 전시 공간인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운영한다.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팰리세이드가 추구하는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가치를 국내 정상급 라이프스타일 아티스트와 함께 예술적 언어로 전달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팰리세이드 차량이 전시된 ‘갤러리’와 팰리세이드의 여유로움과 긍정적인 경험을 표현한 ‘페르소나 룸’으로 구성된다.

갤러리 공간은 더 뉴 팰리세이드와 조형작품, 미디어아트 등을 함께 전시하며 페르소나 룸은 취향별로 꾸며진 일상생활 콘셉트로 △컨시어지 △리빙룸 △가든 △다이닝룸 △프라이빗룸 5개 공간으로 이뤄졌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 기존 모델의 여유로운 공간성을 계승하면서도 △강인하게 표현된 내·외장 디자인 △신규 첨단 안전·편의사양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등으로 무장했다.

외관은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 주간주행등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내장에는 하이테크 감성의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를 탑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 실내. /사진=김정우 기자
더 뉴 팰리세이드 실내. /사진=김정우 기자

특히 △고화질12.3인치 디스플레이 △LED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 흡음재를 강화해 실내 정숙성을 개선하고 주행 진동도 최소화 했다.

이에 더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디지털 키2 터치 △전동식 스티어링 휠 △2열 통풍시트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3열 열선시트 등 신규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캘리그래피는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와 밝은 크롬 컬러가 더해진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전용 20인치 휠 △퀼팅 나파가죽 시트 등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아울러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디지털 센터 미러 등 다양한 신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전용 외장 컬러인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을 추가했다.

가격은 가솔린 3.8모델 △익스클루시브 3867만원 △프레스티지 4431만원 △캘리그래피 5069만원이며 디젤2.2 모델 △익스클루시브 4014만원 △프레스티지 4578만원 △캘리그래피 5216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부터 더 뉴 팰리세이드 광고 캠페인 ‘당신의 모든 세상, The new PALISADE’을 전개하고 계약·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또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과 대전점에 더 뉴 팰리세이드를 특별 전시할 예정이며 다음달 11일부터 12일에는 더 뉴 팰리세이드 계약·출고 고객과 기존 현대차 SUV 출고 고객 중 약 100팀을 선정해 캠핑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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